김 최고위원은 오늘(22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정부가 캄보디아에 잡혀 있는 사람은 다 범죄자니까 구할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선량한 국민들이 잡혀 있을 수 있고 또 범죄 목적으로 간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 실종신고를 범죄 목적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이성적으로 맞지 않다"면서 "선량한 국민이 단 1명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국가가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선량한 피해자가 수백, 수천, 수만명에 이를 수도 있는데 계속 덮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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