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윤리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진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 시절 공천 헌금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 진상 조사를 지난달 30일 지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감찰단 조사 지시는 공천 헌금 의혹이 아닌 당시 제기된 논란 관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는 호텔 숙박권 수수,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가족의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요구 의혹 등이 제기면서 지난달 30일 사퇴했습니다.
정 대표는 "강선우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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