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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3%↓ 글로벌 증시↑…트럼프 SNS에 뒤집힌 시장

2026-03-24 07:51 경제,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사기 근절 태스크포스' 설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국제유가가 10% 넘게 폭락하고 글로벌 증시는 반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메시지 한 건에 급격히 방향을 틀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3일 오전 7시5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며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올라온 직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유가는 13% 넘게 급락했고, 미 국채 금리는 빠르게 하락했으며, 주식 선물은 급등세로 전환됐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31포인트(1.38%) 상승했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1% 이상 올랐습니다. 글로벌 주식 지수(MSCI)와 유럽 STOXX600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WTI도 80달러대 후반까지 밀려 2주 만에 최저로 내려왔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가 4~5bp 하락했고, 달러도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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