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피는 못 속여”…2세들 코트 점령

2014-09-1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배구인 2세들이 1순위부터 3순위까지 프로배구 여자 드래프트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왕년의 스타 하종화 감독의 딸이 지명을 받아 화제입니다.

정일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짧은 머리 호쾌한 스파이크. 90년대 배구 코트를 지배했던 국가대표 공격수 하종화.

둘째딸인 진주 선명여고의 하혜진이 오늘 전체 3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182cm 청소년 대표 왼쪽 공격수인 하혜진은 이제 프로에서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갑니다.

[인터뷰 : 하종화]
"딸 덕분에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되고 참 기쁘네요"

[인터뷰 : 하혜진]
"부담스러운 건 사실아지만 아버지 못지않게 좋은 선수 되고 싶어요"

1,2순위 역시 배구인 2세가 차지했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출신 김경희씨와 해머던지기 대표였던 이주형 감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영광의 주인공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었습니다.

86 서울, 2002 부산에 이어 12년 만이자 3번째로 하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학선]
"체조 단체에서 금메달이 없습니다.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핏 긴 낚시대 같지만 엄연히 골프 드라이버입니다. 길이가 무려 4.37m. 보통 드라이버의 서너배나 됩니다.

직접 이 골프채를 만든 덴마크의 카스텐 마스는 실제 필드에서 165m를 날렸습니다.

2015년 기네스북 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