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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강 주역 캡틴 이승원, 브론즈볼 영예
2023-06-12 14:56 스포츠

 축구 U-20 대표팀 주장 이승원이 월드컵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 뉴시스



FIFA 20세 이하(U-20)월드컵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대표팀 주장 이승원이 브론즈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승원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시상식에서 브론즈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브론즈볼은 최우수선수(MVP) 3위 격으로,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2위에게 주는 실버볼에 이어 3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이승원은 홍명보, 이강인에 이어 FIFA 대회에서 개인상을 받은 역대 세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 때 홍명보 현 울산 현대 감독이 4강 신화를 이끌며 브론즈볼을 받았고,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 때 이강인이 한국 남자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이승원은 3·4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어 이번 대회 총 3골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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