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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창단…첫 공연은 4월
2024-02-20 15:11 문화

 '서울시발레단'이 20일 공식 창단했다. 무용수 (왼쪽부터) 박효선 남윤승 원진호 김소례 김희현. (사진: 뉴시스)

-48년 만에 탄생한 공공발레단
-단장과 정년 보장 단원 없이 시즌제 운영
-오는 4월 창단사전공연 '봄의 제전' 시작

서울시의 공공발레단 '서울시발레단'이 오늘 공식 창단했습니다.

서울시과 세종문화회관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발레단' 창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공공 발레단에 창단된 건 지난 1962년 국립발레단과 1976년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세 번째로 48년 만입니다.

서울시발레단은 운영 방식 등을 차별화했습니다.

단장과 정년 보장 단원 중심의 일반적 운영체제 대신, 보다 다양한 작품을 중심으로 유연한 운영을 위해 '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운영합니다.

무용수와 안무가 중심으로 현대 발레(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최정예 시즌 단원제로 운영되는 겁니다.

발레단은 지난 2024년 1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24년 무용수 5명을 우선 선발했고, 9월쯤 시즌 무용수를 추가로 뽑을 예정입니다.

총 129명이 참가한 첫 오디션에서는 1차에서 기본기를, 2차에서는 안무가별로 진행한 3일간의 캐스팅 오디션까지 총 6회의 클래스 전형으로 이뤄졌습니다.

창단 첫해 2024 시즌 무용수는 김소혜, 김희현, 남윤승, 박효선, 원진호입니다.

단일 공연에 출연하는 프로젝트 무용수는 총 17명입니다.

서울시발레단은 오는 4월 창단 사전공연 '봄의 제전'을 시작으로 8월 '한여름 밤의 꿈' 과 10월까지 총 세 번의 공연을 준비합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클래식 발레를 하는데 우리까지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다"며 "세계적 흐름에 맞춰 오늘날의 시대성을 담은 안무가의 창작물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컨템퍼러리 발레단 창단 배경을 밝혔습니다.

창단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발레단 창단은 문화도시 서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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