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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에 비례대표 요청…“본인 의지에 달려”
2024-03-07 16:42 정치

 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신청을 요청했습니다.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은 오늘 낮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요한 전 위원장 거취에 관한 질문에 "비례대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습니다.

호남 출신인 인 전 위원장을 비례대표로 내세워 호남 대표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총선 정당득표율 15% 미만 지역 출신 인사를 비례대표 후보 순위 20위 이내, 25% 규모로 우선 추천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21대 총선 기준 전북과 전남, 그리고 광주가 해당됩니다.

인 전 위원장은 지난달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지원 유세에서 지역구 및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역구 출마는 안 하기로 했다"며 "병원에 돌아가 열심히 일하고 있고 병원 일에 만족하고, 정치하는 건 집사람이 많이 반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오는 9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받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인 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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