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이 12일 간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파리는 날마다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폐회식은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카누 종목에 출전한 최용범이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에서도 기수를 맡았습니다.
새롭게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원유민도 등장해 4년 간의 임기 시작을 알렸습니다.
파리 패럴림픽엔 난민 선수단을 합해 총 169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소속 4,567명이 출전했고, 22개 종목에서 54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습니다.
종합 1위는 중국이 차지했고, 영국, 미국,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83명의 선수를 포함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6개, 은 10개, 동 14개로 종합순위 22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