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11일) 오후 9시 1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한 대표의 사진과 함께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게시글은 지워진 상태입니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한 대표 자택 주변 순찰도 강화하는 한편, 오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지원 일정 등에 경호 인력을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