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박찬대 “국민의힘, 마지막 기회…신의 옷자락 붙잡으라”
2024-12-14 16:28 정치

 사진=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역사의 문을 뛰쳐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붙잡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이뤄지는 본회의 탄핵안 제안설명에서 찬성 표결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이며 중대한 법률위반"이라며 "헌법이 정한 비상계엄의 절차와 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했으며, 형법의 내란죄, 직권남용권리행사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과 같이 국민의 생명 및 안전, 국가의 존립과 기능, 국민주권주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국민 주권을 찬탈하고, 행정 권력뿐만 아니라 입법과 사법 권력까지 장악하기 위해 벌인 내란 행위"라고 성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이 내란을 진두지휘한 내란의 우두머리"라며 "당장 직무정지 시키는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