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의원은 오늘(17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다 나치당이라고 표현한다"면서 "그렇게 표현했으면 본인들이 나치당이 아닌가. 그냥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느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강민구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아버지'라 부른 것을 빗대, 민주당의 '이재명 일극체제'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 의원은 이어 민주당을 향해 "이단 종교 교주가 얘기하면 일사분란하게 따라가듯이 한다"며 "(민주당이) 건강을 잃어버렸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