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로 분류되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복귀 시점에 대해 "2월 말, 3월 초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출간하는 책을 매개로 인사를 드리는 계기가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의 신간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표 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14일 동안의 이야기가 핵심이라고도 전했습니다.
14일 간의 이야기가 1부, 대담 형태로 한 전 대표가 자신의 생각과 미래를 밝히는 2부로 구성되어있다는 설명입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26일 출간과 함께 인사를 드리는 것과, 책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은 뒤 3월 초에 나오는 두 가지 의견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