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북경찰청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완주군 상관면의 자택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출산 후 '하혈을 한다'며 전북의 한 병원으로 찾았고, 의료진이 출산 흔적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숨진 신생아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한 뒤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출산 당시 아이는 이미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출산 당시 신생아가 살아있었다고 보고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