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출처 = 뉴스1)
방심위는 조만간 신속 심의를 거쳐 문제의 영상에 대한 차단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방심위에 따르면 해당 영상과 관련한 민원도 80여 건 접수된 상황입니다.
이번에 방심위가 문제라고 판단한 영상은 지난 15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현장에서 상영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대통령실도 “현직 대통령 부부를 향한 조롱을 넘어 심각한 인격 모독과 인권 침해,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 행위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경찰도 해당 영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