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박은영은 “곧 드림이의 사춘기가 올 시기가 나의 갱년기 시기와 비슷하다”며 “최근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 45세를 판정 받았다”고 덧붙이며 애라원을 찾아오게 된 이유를 밝힌다.
이어 <애라원> 크루들이 직접 준비한 브런치를 먹으며 가까워진 출연진들은 여자들끼리 있을 때만 즐길 수 있는 화끈하고 허심탄회한 수다의 장을 여는데. 홍현희가 뜬금없이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는 언제였는지 질문하자 이현이는 마지막 키스가 일주일 전이라고 말해 놀라움과 부러움을 산다. 반면 이현이와 달리 신기루, 홍현희는 “결혼 후 키스 경험이 없다”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은영은 신애라의 저속 노화 비결에 대해 “남편 차인표의 애정 덕분이 아니냐”며 부러움을 표하는데. 하지만 신애라는 다시 태어난다면 차인표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다시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은 신애라의 폭탄 발언 속,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크루들은 막간을 이용해 남편한테 동시에 전화한 후, 누가 가장 먼저 콜백이 빨리 오는지에 대한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다들 1위를 30년 차 잉꼬부부인 신애라로 예상한 가운데, 대반전의 결과가 펼쳐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애정도 테스트’ 1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가식 없는 솔직함 100%로 가득 채운 <애라원>은 오늘(18일) 밤 10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