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신흥고등학교에서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 가운데 아이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뉴스1)

일요일인 오늘(9일) 아침에는 최저 영하 3도, 낮에는 최고 15도 수준의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3~4도, 낮 최고 기온은 10~15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6도입니다.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 강원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낮 기온이 최고 17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가 예보됐습니다.

화요일인 11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이 차차 맑아지겠지만,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 일부 지역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12~17도가 예보돼 전날(10일)보다 1~3도 기온이 오릅니다.

수요일인 12일부터 금요일인 14일까지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자주 끼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인 13일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아침 기온은 -1~8도, 낮 기온은 10~17도가 예보됐습니다. 이 시기 서울·춘천 등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1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