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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안타 없었지만 빠른 발로 美 홀렸다

2025-03-09 10:47 스포츠

 이정후가 9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전에서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일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 모습. 피닉스=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장점인 빠른 발을 과시했습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빠른 발로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2루수 땅볼을 쳤지만 1루에서 세이프됐습니다. 2루를 거쳐 병살타가 나올 상황이었지만 이정후가 빨랐습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인했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가 빠른 발로 타점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 공을 기록했습니다.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후속타자 맷 채프먼의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6회초 그랜트 맥크레이와 교체됐습니다. 시범경기 연속 안타행진은 4경기에서 멈췄고 타율은 3할 6푼 4리로 떨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에 7-3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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