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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2025-04-16 19:58 사회

 ▲광명 신안산선 공사 붕괴현장에서 작업 중인 소방대원들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당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8시 3분쯤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가 발견됐습니다.

구조견 수색 중에 흙더미 속에서 시신 일부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붕괴 현장 지하 약 21m 정도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사과문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원인 규명에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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