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홍준표-한동훈-이철우-유정복 후보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각각 A, B 토론 조를 정하는 겁니다.
이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전날 "토론 주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조를 선택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선 후보들은 내일 후보자 비전대회에 이어 19~20일 후보자 토론회를 갖습니다. 후보 8명이 A·B 조로 나뉘어 토론을 펼친 이후 100%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4명의 후보로 추려지게 됩니다.
압축된 후보 4명은 이후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의 2차 경선을 통해 2명으로 추려집니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최종 후보로 확정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