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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수 향해 “尹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부터”

2025-05-11 17:06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1일 오후 전남 영암군 독천낙지거리에서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11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확정된 데 대해 "국민의힘 또는 김문수 후보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 먼저 석고대죄부터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위해 방문한 전남 영암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동조 세력인 국민의힘과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겠다고 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의 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가 무산된 데 대해서는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인데 선출된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됐다고 하니 다행"이라며 김 후보를 향해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지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대결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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