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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젤렌스키 직접담판 불발…러, 보좌관 파견

2025-05-15 07:19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4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협상에 파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에는 미하일 갈루진 외무차관, 알렉산드르 포민 국방차관 등이 포함됐지만 푸틴 대통령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11일 오전 우크라이나에 '15일 이스탄불 직접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역제안했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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