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출은 오는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오는 13일 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소 투표(80%)를 합산해 이뤄집니다.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의 표심이 반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의원은 전날 SNS에 “대선 승리와 민주공화국을 지켜낸 힘은 오로지 당원동지들의 헌신이었다”며 “오직 당원동지들을 믿고 전진하는 원내사령탑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권리당원들께서 원내대표를 가장 잘할 사람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내란 특검 등 세 개의 특검 (입법) 활동을 했고,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활동과 행안위원장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역 화폐 예산들을 만들어 왔다”고 당심에 호소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