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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홈플러스 사태’ 관련 롯데카드 압수수색

2025-07-14 12:09 사회

 사진=뉴스1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오늘(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롯데카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 사태는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신용 등급이 하락할 것을 알고도 대규모 단기채권을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쳤다는 의혹입니다. 투자자들이 홈플러스 계열사인 롯데카드가 피해를 키우는 데 가담했다며 고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홈플러스가 경영 악화로 신용 등급이 강등될 것을 예상하고 계열사인 롯데카드를 동원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 롯데카드가 고의적으로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는지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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