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이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서초구청은 ‘방배동의 한 김밥집에서 파는 김밥을 먹고 고열과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비슷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은 130여 명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지역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5일 ○○김밥에서 주문한 김밥을 아이와 먹고 배탈이 났다”는 등 식중독 증상에 시달렸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김밥집은 지난 8일부터 휴업 중이며, ‘폐업한다’는 안내문을 가게에 붙여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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