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강원소방본부

어제(23일) 오후 3시 13분쯤 강원 속초시 대포동 설악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육군 모 부대 소속 30대 간부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오후 3시 27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현역 육군 간부로 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으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은 군사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