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특검 조사를 받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권경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특검 사무실 밖으로 나섭니다.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겁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김영선 의원 공천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연락 없다 받으신 적이 없다, 이런 주장이십니까?> 그거는 이제 뭐 다 제가 성실하고 진실되게 말씀드렸으니까 또 다 아시게 될 거고요."
윤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2022년 5월,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이 먼저 "김영선을 밀어달라, 당선인 뜻이다"는 취지로 연락을 했고, 이어서 윤 전 대통령이 전화해 "장제원 전화 받았느냐, 그럼 됐다"고 했다는 겁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명태균 씨에게 김 전 의원 공천을 언급하며 "상현이한테 내가 이야기 하겠다"고 말하는 녹취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윤 의원은, 통화 내용을 자신이 위원장이었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한 적이 없다고 특검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배시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특검 조사를 받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권경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특검 사무실 밖으로 나섭니다.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온 겁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김영선 의원 공천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연락 없다 받으신 적이 없다, 이런 주장이십니까?> 그거는 이제 뭐 다 제가 성실하고 진실되게 말씀드렸으니까 또 다 아시게 될 거고요."
윤 의원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2022년 5월,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이 먼저 "김영선을 밀어달라, 당선인 뜻이다"는 취지로 연락을 했고, 이어서 윤 전 대통령이 전화해 "장제원 전화 받았느냐, 그럼 됐다"고 했다는 겁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명태균 씨에게 김 전 의원 공천을 언급하며 "상현이한테 내가 이야기 하겠다"고 말하는 녹취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윤 의원은, 통화 내용을 자신이 위원장이었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한 적이 없다고 특검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배시열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