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강철지구’ 여행자들의 블랙홀!? 파키스탄의 세계적인 장수촌 ‘훈자’
▶ 채널A ‘강철지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1,300km의 카라코람 하이웨이의 절경들!
오늘(3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세상 가장 높은 길, 카라코람 하이웨이’ 편이 공개된다.
산악인들의 꿈 K2가 솟은 카라코람산맥부터 히말라야, 힌두쿠시까지, 세 개의 고산 산맥이 만나는 나라 파키스탄. 이곳에는 최고 해발 4,700m에 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도로,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뻗어 있다는데. 끊임없는 산사태와 낙석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불리지만, 동시에 장엄한 파노라마를 선사하는 길 위로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이 향한다.
먼저 김민준과 정종현은 카람코람 하이웨이에서 화려한 문양으로 치장된 파키스탄의 트럭들에 시선을 뺏긴다. ‘트럭 아트’라 불리는 이 전통은 파키스탄 기사들의 자부심이라는데. 이에 두 사람은 트럭 운전기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확인한다.
이어 그들은 백 세 노인들이 많아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진 고산마을, ‘훈자’로 향한다. 7,000m 고봉이 병풍처럼 둘러싼 청정한 풍경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 불린다는데. 훈자에서 강철여행자는 절벽을 가뿐히 오르내리는 산악인 누르를 만난다.
강철여행자는 누르를 따라 해발 7,000m 산들로 둘러싸인 훈자의 산으로 향하는데. 해발 8,125m의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산, 낭가파르바트도 겁 없이 오르는 산악인 누르.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아찔한 절벽뿐이지만, 그는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절벽을 누빈다. 과연 그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절벽을 타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채널A ‘강철지구’ 48회는 개천절 연휴 편성에 따라 기존보다 10분 빠른 오늘(3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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