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병기 “컵라면과 건빵? 내란수괴 밥 투정에 국민 분노…참으로 뻔뻔”

2025-10-02 10:29 정치

 출처 : 뉴스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신청에 대해 "내란수괴가 감당해야할 것은 밥투정 같은 불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죗값"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수괴의 밥투정에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은 재판날 아침을 거르고 점심에 컵라면과 건빵을 먹는다며 건강 악화를 이유로 풀어달라고 했다"며 "나라를 뒤집어놓은 내란수괴가 밥투정하며 억울한 피해자인 척 한다. 참으로 뻔뻔한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란수괴에게는 컵라면과 건빵도 사치라는 국민의 날선 비판이 들리지 않나 보다"라며 "지금도 수많은 국민은 야근과 주말 근무에 시달리면서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많은 국민이 속으로 '그게 고생이냐'고 묻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수갑과 포승줄을 망신주기라 하지만 많은 국민은 법 앞에 평등이 실현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사법부는 더 이상 국민 분노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신속하고 단호한 심판을 오늘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