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4일차 합동감식이 시작된 가운데, 합동감식반이 화재 현장에서 반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복구 중인 나머지 시스템 중 절반 가까이는 대체 수단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자원 화재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후 2시 기준 647개 시스템 중 1등급 업무 21개를 포함해 총 101개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율은 15.6%입니다.
이어 "복구된 101개를 제외한 총 546개 시스템 중 267개(49%)에 대해 대체 수단이 확보됐다"며 "대체 수단이 확보되지 않은 시스템에 대해서는 조속히 수단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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