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W 2025 포스터 (제공=서울시)

오늘 서울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의 막이 올랐습니다.

SLW는 전세계도시와 혁신기업의 AI, 로봇 등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도시 모습을 선보이는 종합 박람회입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80개국 121개 도시와 330개 기업‧기관이 참여합니다.

3층 전시 구역은 △미디어파사드 △쇼룸 △IBM △AI 로봇쇼 △모빌리티관 △기후테크관 △딥로보틱스 등 10개로 구성돼있습니다.

2층에서는 웨어러블 로봇 체험, 사족보행 로봇 시연, 로봇 스포츠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술은 시민 삶을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목적과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도시 간 연대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개방되며 마지막 날은 오후 4시에 종료합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을 못한 시민도 현장 등록 후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