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행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경남 합천성당에서 추모미사로 시작되고, 고인이 잠든 합천군 선영묘원에서 추모식이 이어집니다.
고인은 1975년 동아항공화물을 세운 뒤, 이를 기반으로 참빛가스산업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하는 등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꼽힙니다.
1987년 당시 서울예고 학생이던 고인의 막내아들이 학폭으로 목숨을 잃으면서 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게됐고, 1988년 이대웅음악장악회를 만들어 학생들을 도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의 뜻을 기리고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로, 참빛그룹 이호웅 회장 등 유족과 임직원, 지인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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