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공포를 앞두고 오늘(30일) 마지막 퇴근길에 "대한민국의 법치는 오늘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면서 "법에 맞지 않는 관례가 생기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취임 사흘 만에 탄핵하는 선례를 만들어냈고, 이진숙이란 사람이 거추장스러우니까 법을 바꿔서 방통위를 없애고 방송미디어통신위라는 새 기관을 만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진숙이란 사람은 숙청되지만, 이런 것을 참지 못하는 또 다른 이진숙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수십만 수백만의 이진숙이 있을 것"이라며 "저항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며 이 자리는 물러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뉴시스
이 위원장은 오늘(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면서 "법에 맞지 않는 관례가 생기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취임 사흘 만에 탄핵하는 선례를 만들어냈고, 이진숙이란 사람이 거추장스러우니까 법을 바꿔서 방통위를 없애고 방송미디어통신위라는 새 기관을 만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진숙이란 사람은 숙청되지만, 이런 것을 참지 못하는 또 다른 이진숙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수십만 수백만의 이진숙이 있을 것"이라며 "저항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며 이 자리는 물러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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