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일) 11시 5분쯤, 서울 도봉경찰서의 한 파출소 소속 A 경사가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 인도 울타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 위를 걸어가던 사람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경사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A 경사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A 경사에 대해 직무배제 조치를 하는 한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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