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대표팀 정현웅이 10일 카타르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대한축구협회
대표팀은 10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1승 1패로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했던 대표팀은 조별리그 기록 2승 1패로 같은 조의 스위스에 골득실에 뒤져 조2위로 32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26분 임예찬(인천 유나이티드 U-18)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장식했습니다.
전반 35분 코트디부아르에 동점을 허용한 대표팀은 후반 3분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정현웅(FC서울 U-18)이 김도연(대전 하나시티즌 U-18)에게 내준 공을 다시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39분 김은성(서울대동세무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용현(울산 HD U-18)이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32강 상대는 남은 조의 순위가 모두 가려진 뒤 확정됩니다. 32강 경기는 14일과 1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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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정현웅이 10일 카타르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대한축구협회<U-17 남자 축구, 코트디부아르 꺾고 월드컵 32강 진출>
17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FIFA U-17 월드컵 32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10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별리그 1승 1패로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했던 대표팀은 조별리그 기록 2승 1패로 같은 조의 스위스에 골득실에 뒤져 조2위로 32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26분 임예찬(인천 유나이티드 U-18)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장식했습니다.
전반 35분 코트디부아르에 동점을 허용한 대표팀은 후반 3분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정현웅(FC서울 U-18)이 김도연(대전 하나시티즌 U-18)에게 내준 공을 다시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39분 김은성(서울대동세무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용현(울산 HD U-18)이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32강 상대는 남은 조의 순위가 모두 가려진 뒤 확정됩니다. 32강 경기는 14일과 1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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