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권영세 “우원식, 인사 관행은 지적하면서 다른 관행은 다 깨” [정치시그널]

2025-12-11 10:41 정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 발언을 강제 중단시킨 것과 관련해 "의장으로서 자격이 전혀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필리버스터는 시간과 내용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 국회의 관행이다. 추미애 의언은 작년에 필리버스터 할 때 무슨 아이스크림 노래도 불렀지만 제지를 받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그런데 의원들이 의장한테 인사 안 한 것에 대해선 '국회의 오래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면서 "정작 중요한 관행들은 다 깨면서 자기한테 인사하는 관행은 지키려고 하는 게 씁쓸하게 다가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왜 저러나 싶은데 첫째는 무엇보다도 본인이 뭐 더 욕심이 있는 게 아닌가. 다른 자리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게 아닌가. 우 의장도 내년 5월이면 임기가 끝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