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압송 사진 (사진 출처 :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3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사진 한장을 게시하며, 미군 강습상륙함 USS 이오지마호에 탑승한 마두로 대통령의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눈가리개와 헤드폰을 하고 있습니다. 수갑을 찬 채로 오른손에 생수병을 들고 있는데,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이었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중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두로는 여러 차례 관대한 선택지를 제시받았고, 이 같은 상황을 피할 기회도 있었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고 오히려 (미국을 상대로) 장난을 쳤다. 오늘 밤 우리는 그에 따른 결과를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장난을 치면 안 된다"며 "이번 작전이 교훈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이오지마함에 태워,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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