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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남욱 법인 은행 계좌에서 700억 추가 확인…성남시 “추가 가압류 검토”

2026-01-05 16:32 사회

성남시가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 법인 소유의 예금 자산 700여억 원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달 남 변호사가 최대 주주로 있는 법인 엔에스제이홀딩스(옛 천화동인 4호) 명의의 은행 예금 계좌 5개에 대해 성남시가 신청한 300억 원의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성남시가 법원을 통해 이들 계좌의 잔고를 확인한 결과 총 1,017억 원이 들어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717억 원 상당의 자산을 추가로 발견한 건데, 성남시는 이것도 대장동 관련 범죄 수익이라고 보고 추가 가압류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성남시 고위 관계자는 "김만배 씨가 소유한 법인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은행 계좌도 잔고를 확인 중"이라며 "마찬가지로 자산이 추가 확인되면 가압류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달 대장동 민간업자 관련 재산 5,673억 원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 가운데 5,173억 원을 받아줬습니다. 성남시는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남 변호사 관련 법인의 서울 역삼동 토지 등애 대해서는 즉시 항고를 제기해 둔 상태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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