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작전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새해를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월 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들려왔던 사건에 대해 살펴본다. 이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방공망과 주요 군사 시설을 타격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은신 중이던 대통령 궁을 급습한 것이었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자국 수도에서 생포되는 초유의 상황에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진 순간부터 체포까지 걸린 시간은 단 148분이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한다. 실제로 미군은 이 작전을 위해 오랫동안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는데. 과연 미군은 어떤 방식으로 베네수엘라의 방어망을 무력화시키고 현직 대통령을 생포하는 전례 없는 작전을 펼쳤을지, 이날 방송에서 그날의 숨 막히는 전개를 살펴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를 감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파헤쳐 본다. 과거 차베스 정권 시절부터 베네수엘라는 27년간 반미 노선을 유지하며 미국과 깊은 악연을 이어왔다는데. 그 속에는 마약 카르텔과 석유 국유화를 둘러싼 변수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이에 이만갑에서는 ‘썬킴의 거침없는 인물사’ 코너를 통해 차베스에서 마두로로 이어진 베네수엘라 권력사의 흐름을 되짚으며 트럼프의 선택에 숨은 실마리를 찾아본다. 또한 마두로 대통령을 직접 만나본 적이 있다는 이일규 전 주쿠바 참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일규 참사는 “베네수엘라에 북한 대사관을 건설하라는 당명을 계기로 마두로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서 의외의 면모를 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일규 참사가 밝힌 마두로 대통령의 또 다른 단면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한편, 미국의 이번 작전이 베네수엘라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나와 흥미를 더한다. 세계 최대 수준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는 그동안 중국과 긴밀한 경제 관계를 맺어왔고 마두로 정권 역시 중국의 지원 속에서 정권을 유지해왔다는데. 이에 남보람 북한대학원 교수는 “미국이 ‘앞마당’으로 여겨왔던 베네수엘라에 중국 석유 가스공사와 중국 은행은 물론 화웨이까지 잇달아 진출하면서 미국의 위기감이 커졌을 것”이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된다. 즉,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 체포라는 초강수를 둔 배경에는 미국의 마약 문제와 이민자 문제, 석유 확보, 나아가 중국 견제까지 복합적인 계산이 깔려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 것인데.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가 향후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지 이날 이만갑에서 주목해본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축출 작전 이후 북한의 움직임 또한 심상치 않아 관심이 집중된다. 마두로 대통령이 체포된 바로 다음 날, 북한은 동해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물론 8천 톤 급의 핵잠수함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북한의 핵 집착이 한층 더 고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여 흥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두로 대통령 축출 작전 이후의 변화될 북한의 다음 행보를 짚어본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작전이 국제 정세에 끼칠 영향은 2월 1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