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반서방 주축으로 알려진 이란과 러시아, 중국 3국 해군이 이란 남동부 차바하르 항구 인근 해상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자료사진 (출처 : 뉴시스)
현지시각 오늘(4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부 장관은 의회에서 이란 해군 호위함으로 확인된 '아이리스 데나'호가 자국 해안에서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라트 장관은 이 호위함을 구조하기 위해 해군 함정 2척과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승조원 180명 중 부상자 3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리랑카 국방부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방부 관계자는 "호위함은 정체불명의 잠수함의 공격을 받았다"며 "최소 101명이 실종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스리랑카 당국 관계자는 AFP에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나머지 승조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추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날 새벽 스리랑카 남쪽 40㎞ 해상에서 침몰했고 조난 신호를 보냈습니다.
사고 지점은 스리랑카 영해와 가까운 바깥쪽 해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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