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출신 체육인 모임인 연세체육회가 자원봉사단을 창단했다. 대구CC 회장이기도 한 우기정 연세체육회 회장과 홍경숙 단장. 연세체육회 제공연세체육회(회장 우기정)가 자원봉사단을 창단했습니다.
1946년 연세대 체육인들이 모여 친목 도모와 모교 체육 발전을 위해 창립한 연세체육회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스포츠과학관에서 약 50명의 체육인이 모여 자원봉사단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초대 단장으로는 연세대 응원단 출신으로 간호학과 81학번인 홍경숙 씨가 선임됐습니다. 홍 단장은 “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숙함은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자산”이라며 “그 경험을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봉사단을 꾸리게 됐다”라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인선 대한정구협회(연세아이미스템의원 대표원장) 겸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부인으로 부부 체육인인 홍 단장은 또 “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해야 한다”라며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봉사도 홍 단장이 강조한 부분입니다. 스포츠 재능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자녀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겁니다.
연세체육회가 자원봉사단 발족식을 열었다. 연세체육회 제공“자원봉사는 스스로 선택해서 참여하는 활동이기에 그 결과로 얻는 감동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쓰는 일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인생의 훈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단 소양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 이해, 성 인지 감수성, 자원봉사 행동 강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과 현장에서 지켜야 할 윤리 기준 등을 배우며 봉사단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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