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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삼성가 속속 조문…화해의 장 되나?

2015-08-18 00:00 경제

삼성그룹 비운의 장남 이맹희 CJ명예회장의 빈소에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와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범삼성 일가족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생전 끝내 하지 못했던 형제간 화해, 지금이라고 하려는 걸까요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신의 큰아버지인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을 조문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병원을 찾은 이 부회장은 30여 분 동안 빈소에 머물렀고, 별다른 언급없이 유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회장이 병석에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해 삼성가를 대표해 조문에 나선 것입니다.

비슷한 시각,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빈소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 부회장의 방문에 앞서 앞서 가장 먼저 장례식장은 찾은 사람은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에 이어 이 명예 회장의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도 휠체어를 타고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 CJ 명예회장이 먼저 사망하면서 병상에 누워있는 셋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는 결국 생전에 화해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자연스럽게 3세 경영인들이 모이면서 극적인 화해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채널A 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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