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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윤후덕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 요청…왜?

2015-08-18 00:00 정치,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딸의 취업 청탁 논란을 일으킨 윤후덕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빗발치고 있는 비난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딸의 대기업 변호사 취업 청탁 논란을 일으킨 윤후덕 의원을 조사해달라고 당 윤리심판원에 요청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최고위는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 등에서 윤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회부 등을 요구하자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대표나 최고위가 해당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될 경우 당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한 당직자는 "윤 의원이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기획조정비서관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 대선 때는 후보 수행단장을 지내 문 대표로서는 착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토론회' 참석자들도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박성환 / '사시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총무]
"윤후덕 의원 딸 같은 사건이 불거지면서 이 땅의 청년들과 서민들이 체념하게 되고 의욕을 잃고… 돈 없고 백 없으면 취없도 못하는 것이냐"

국회 앞에서는 윤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파주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

[전화 인터뷰: 고준호 / 파주 평등사회 시민연대 사무국장]
"이 일로 대한민국 부모들이 무능한 부모가 됐고 취업준비 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해도 난 안되는구나' 그런 부분도 좀 생겼고… "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은 오는 31일, 윤 의원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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