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충일인 내일(6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적으로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민방위심의관은 오늘(5일)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국민이 놀라신 사례가 있다"면서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