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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오세훈 회동…“불출마 아쉬워”

2025-04-20 09:43 정치

 갓과 도포를 입은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지난 2023년 3월 서울 종로구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린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 개막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철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후보가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오 시장 대선 캠프 해단식 성격의 만찬 자리에 방문한 것으로 채널A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대선 국면에서 두 사람이 만난 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오 시장 측 실무진과 오 시장을 지지하는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했고, 이 후보 측에서는 이달희 의원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후보는 채널A에 "'오 시장처럼 준비가 잘 된 후보가 경선에 나와 붐을 일으켜야 하는데 아쉽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오 시장은 모친이 경북 상주 출신인 점을 들며 응원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문수·나경원·안철수·유정복·한동훈·홍준표 후보도 오 시장과 연달아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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