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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드필더’ 배준호, 유럽 무대 데뷔골
2024-02-25 07:59 스포츠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차세대 미드필더’ 배준호 출처 : 스토크시티 X

‘차세대 미드필더’ 배준호(21)가 유럽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는 25일(한국 시간) 웨일스 카티프에서 끝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41분 상대 골키퍼가 프리킥을 쳐내자, 빠르게 쇄도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팀은 1-2로 패했지만 배준호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77%를 기록하며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지휘한 배준호에 팀 내 공동 1위인 평점 7.4점을 받았습니다.

배준호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끈 미드필더입니다.

지난해 8월 K리그 대전을 떠나 스토크시티에 입단한 배준호는 첫 시즌부터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무대에 적응한 끝에 마침내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한 배준호는 1골 4도움(FA컵 포함)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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