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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역 필수의료·의료인력 양성에 과감한 재정지원”
2024-04-02 11:57 정치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 의료분야를 국가의 본질 기능으로 보고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역 필수의료를 위한 의료기관 육성, 전공의 수련 등 의료인력 양성,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보상,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과감한 재정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특별화계' '지역의료 발전기금' 같은 별도의 재원 체계를 구축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하여금 의료개혁을 위한 예산의 내역과 규모를 대통령에게 별도로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어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정원 2천 명 역시 의료계와 논의 가능한다는 뜻을 밝힌 윤 대통령이 오늘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언급한 것은 의료계를 향한 대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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