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의사들의 주장이 충실히 반영한 것이지만, 의료진이 더 좋은 의견을 제시한다면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중대본 제2차장(행안부 장관)은 이날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도 대학별 의대교수 증원 규모는 각 대학에서 4월8일까지 제출한 수요를 토대로 학생 증원 규모와 지역의 필수의료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수 1000명 증원을 위한 절차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