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 7월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위원장과 카카오 임원진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정식 공판이라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기 때문에 김 위원장도 법정에 출석해야 합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경쟁사인 하이브의 SM 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려 SM 엔터테인먼트 주식을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매수하는 등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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