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오후 7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소거문도 북동쪽 1.8km 해상에서 4t급 어선 한 척이 전복됐습니다.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은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선체를 두드려 선체 내부에 선장이 생존해 확인하고 잠수 인력을 투입해 조타실 등 선체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과 민간 어선 3척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 9.2㎞ 반경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