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취임 후 법안 수로 22~24건째 거부권입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3개 법안은 다시 국회로 되돌아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재표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여사 특검법은 두 번째, 채 상병 특검법은 세 번째 재표결이 됩니다.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법안이 재의결되려면 국회 재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2 이상 찬성해야 합니다.
현재 의석이 108석인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면 재가결돼 법률로 확정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